은하수 촬영방법

by 이하늘 posted May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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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성사진을 잘 봐야합니다.

 

저는 출발 하루전이나 당일날 기상청에서 위성사진을 먼저 확인을 합니다.

 

기상청 홈페이지

 

http://www.kma.go.kr/weather/images/satellite_basic03.jsp

 

들어가셔서 아래의 사진을 통해 확인을 가능합니다.

star.jpg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1번 날씨 영상을 선택한 다음 2번 기본영상을 선택하고 3번 수중기 영상을 선택후 옆에 검색을 하면 위와 같은 이미지가 나오고

이미지를 통해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 TIP - 오늘은 은하수 찾는 법

 

별들의 집합소라 불리는 은하수. 여름철 은하수는 북동쪽지평선에서 떠올라 남쪽으로 떨어집니다.

나침반을 열어 동쪽을 찾아 바라보게 되면 있습니다.

은하수가 지평선위로 올라오는 시간보면

 

4월 : 오전2~3시정도

5월:12~1시정도

6월:11시~12시정도

7월:9시~10시정도

 

다들 알고 계신대로 별자리는 시간당 15도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1일 23시간 56분동안 한바퀴를 돌게되죠.

매일 4분씩 주기가 빨라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어플이 있는데  Stellarium 프로그램을 참조 하시면 쉽습니다.

프로그램을 참조하면 달의 위치 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

 

1. 장비 


1. 디지털 카메라 ; 노이즈 억제력이 좋은 최신형 DSLR 카메라가 별을찍기에 좋습니다.
2. 광각계열의 단렌즈 은하수 촬영에 유리한 렌즈 입니다.
     - 단렌즈 종류 : 14mm f/2.8, 24mm f/1.4, 35mm f/1.4 등
     - 크롭바디 10mm f/2.8, 16mm f/2.0 등 단렌즈가 유리
     - 미러리스 카메라 12mm f2.0, 8mm f2.8 등이 유리
3. 삼각대 : 30초정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삼각대는 필수 입니다.
4. 손전등이나 헤드랜턴
5. 릴리즈(특별히 인터벌 릴리즈가 있으면 30초 이상의 촬영에 유리하다)
6. 스마트폰의 별지도 관련 어플로 Stellarium이 있으면 좋습니다.
7. 은하수를 볼 수 있는 불빛이 없는 장소가 최적의 장소 입니다.


2. 카메라 설정
 

- raw로 촬영(후보정에 유리하기 때문에)
- 광각계열 렌즈 사용(적어도 24mm 이하가 유리하지만 35mm도 허용)
- 무한대 표시로 설정하고 초점을 맞춘 뒤 M으로 고정)
- 장노출 노이즈 감소기능 사용
- 히스토그램을 사용하여 영상 확인하고 조정
- 자동 화이트 발란스 사용(raw로 촬영하기 때문에)

또는 은하수 색온도는 약 4840K지만, 너무 노랑 / 오렌지 계열의 색까이 많이 섞어기 때문에 3900K 이하로 후보정 하는걸 추천 합니다.

하지만 달과 다른 불빛 때문에 캘빈 값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푸른 색조가 돋보이도록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하는게 좋답니다.

 

3. 은하수 노출 계산(제일 중요한 부분)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최소 ISO는 3200 으로 세팅하는 게 보편적으로 좋습니다.

- 16-35mm f/2.8의 16mm대에서 촬영하면 최대 ISO는 6400 셔터스피드 31초
- 16-35mm f/2.8의 35mm대에서 촬영하면  최대 ISO는 12800 셔터스피드 14초
- 15mm f/2.8 어안렌즈로 촬영하면 최대 ISO는 6400, 셔터스피드는 33초
- 35mm f/1.4로 촬영하면 최대 ISO는 3200, 셔터스피드는 14초
- 24-70mm f2.8의 24mm대에서 촬영하면 ISO는 6400, 셔터스피드는 21초,
- 8-15mm f/4 어안렌즈의 경우, 8mm 대에서 ISO 6400, 셔터스피드는 63초,
- 8-15mm f/4 어안렌즈의 경우, 15mm대에서 최대 ISO는 12800, 셔터스피드는 33초

노출값은 -8EV이 목표
※ 무엇보다 각 화각별 렌즈의 셔터 스피드에 주안을 두고, ISO는 상황에 따라 조절하면서 촬영하시면 됩니다.
 
4. 어둠 속에서 초점 잡는

별 사진은 초점 잡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1) 라이브뷰와 수동초점
- 라이브뷰를 켜고 디지털 줌으로 최대한 확대한 다음 밝은 별에 초점을 잡기 위해 수동 초점으로 전환한다. 만약 LCD로 별을 잡을 수 없는 경우 아래의 손전등으로 초점을 잡아도 된다.

(2) 멀리 떨어진 피사체에 손전등을 비춰 자동으로 초점잡기
- 어둠 속에서 무한대로 거리를 맞추는 가장 쉬운 방이지만 혼자 하기엔 무리가 있다. 적어도 피사체와의 거리가 30m이상 되어야 하는데, 그 거리에 손전등을 놓고 초점을 맞춰도 된다. 초점이 맞게 되면 반드시 MF(수동초점)모드로 고정시켜야 한다. 


5. 노출조정


은하수 노출의 최적상태는 히스토그램의 기본원리와 같다. 자신이 선호하는 노출이 히스토그램에 표시되었다면 그대로 따르겠지만, 그래도 적정노출에 히스토그램이 분포하도록 노출을 조정해보자.

6. 후보정

● 화이트발란스 
당연히 RAW로 촬영하기 때문에 화밸 조정은 후보정에서 하면 된다.
은하수 색온도는 약 4840K지만, 너무 노랑/오렌지 계열의 색깔이 많이 섞이기 때문에 3900K 이하로 후보정하는 게 좋지만, 달과 다른 불빛 때문에 캘빈값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푸른 색조가 돌도록 화밸을 조정하는 게 좋다.

● 노출(밝기)
카메라로 노출을 조정했다고 하더라도 사진을 50%정도 밝게 만들어 주는 +0.5EV로 올려주는 게 좋다. 노이즈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적어도 +/-1.0EV이상은 조절하지 않도록 하자. 그 이상 올리면 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보기 싫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컨트라스트(커브)
은하수 사진에 컨트라스를 주는 것은 마지막에 하는 게 좋고 또한 필수적이 후보정 과정이다. 커브 조정은 특정 밝기값의 컨트라스트를 정확하고 세밀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적절한 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