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사자도 모르던 제가 DSLR 카메라를 사게된 이유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1> 인물사진이나 풍경을 촬영했을경우에 가지고 있는 똑딱이 카메라로는 표현의 한계를 느꼈을때

2> 인터넷이나 쇼핑이나 기타 사진 검색을 했는데 남들이 찍어놓은 사진이 아름답고 멋지게 보여서

3> 사진이라는 취미를 가지고 싶어서

 

 

그래서 카메라를 구입하려고  인터넷 검색을 했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카메라 종류도 많고 용어도 어려워서 어떤 카메라를 골라야 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진사님들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뒤지고 하지만 어느 사이트든지 쉽게 알려주는 사이트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쉽게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1. 보급기? 중급기? 고급기?>

 카메라를 사려고 가격 비교 사이트 같은 곳을 가게되면 보급기다 중급기다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말이 무슨말인지 간단하게 정리하면 보급기는 입문자용이고 중급기는 쪼금 사진을 찍어본 사람용이고 고급기는 말그대로 전문가 입니다.

 

그만큼 고급기로 갈수록 가격은 올라가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보급기 도전을 하시고 사용하시면서 핸드폰 바꾸는것 처럼 기변을 하시면 됩니다.

보다 쉽게 아래 표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위에 그림은 각 제조사별 카메라 기종입니다.

 

 

위의 표에서 프레임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건 사진의 크기가 필름의 크기와 비교했을 때 어떤 비율인지를 의미합니다.

DSLR은 바디가 풀프레임 바디와 크롭바디가 있습니다. 이건 CCD의 차이인데, 크롭바디가 풀프레임 바디의 CCD 보다 좀 작습니다.

어럽지요 ?

위에 그림처럼 풀프레임 DSLR과 크롭 DLSR 이 동일 선상에 있을때 50mm 라는 화각이 80mm로 변하는 크롭바디의 특성상 원하는 피사체를

풀프레임 바디와 동일한 화각으로 담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뒤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이동을 한다고 해서 렌즈 고유의 조리개 수치가 변하지는 않죠. 단, 아웃포커싱의 조건인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이라는

조건에서 풀프레임에 비해 크롭바디는 피사체와 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풀프레임이 크롭바디에 비해 심도표현에 더 좋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지만,

내가 원하는 화각에 대한 심도표현이 크롭바디에 비해 조금 유리하다! 라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카메라를 통해서 보면 사물이 작거나 크게 나오지요 하지만 50mm 렌즈는 사람이 보으로 보는 거리만큼 카메라로 보이게 됩니다.

이대 플바디는 그대로 화각이 보이지만 크롬바디는 화각이 위,아래,좌,우 가 짤린다는말이고 플바디같이 보일려면 뒤로 더 한걸음 물러나서

찍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이때 뒤로 더 한걸음 이동하니깐 심도가 조금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캐논의 경우

50mm 초점거리의 렌즈를 끼우고 사진을 찍었을때 크롭바디는 50 x 1. 6을 해서 80mm의 화각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만큼 화각이 줌으로 된것처럼 크게 보이므로 뒤로 물러나서 찍어야 된다는 말이고요....                    

                                                     

풀바디 크롬바디는 다음에 더 애기해여...

 

카메라 제조사별 특징에 관하여 알아보아요.

 

위에서 기종을 고르셨다면 이제 제조사를 정해서 맘에 드는 카메라를 사시면 되요.

DSLR에서 유명한 회사는 크게 4회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라이카라는 제품이 있는데요.

말도 안되는 가격대를 형성합니다. 평균 1000만원이에요 1000만원 웬만한 전문가 아니면 사지도 마세요.. ㅎㅎ

4개의 회사는  캐논, 니콘, 소니, 펜탁스입니다. (삼성은 미러리스 카메라로 유명해서 뺄게요.)

각 제품별로 특징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캐논은 핀불량이 다른 제품에 비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니콘은 DSLR카메라 중에서 최고의 내구성을 지닙니다.

하지만 자동차도 그렇고 카메라도 그렇고 핀불량과 셔터박스는 뽑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니콘 D300으로 시작해서 니콘 D4s 추가 영입했습니다. 정말 무리 했습니다. 허리 부러질 정도로..

하지만 캐논은 인물용이라서 그런지 캐논 으로 찍힌 인물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부럽습니다.

소니의 편리한 동영상 촬영과 펜탁스의 색감도 부럽구요.

결론은 본인이 사용할 용도에 따라 적절히 고르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 판단은 사진 동호회나 그런 곳에서 활동을 하시면서 다른 기종의 카메라를 촬영해 보시고

조언도 얻고 해서 결정하시는 방법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렌즈는 보통 각 카메라회사의 정품렌즈는 고가입니다.

 

호환되는 타회사렌즈(시그마,탐론 등)가 비교적 싼편이고요. 성능도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전 니콘 정품 렌즈만 사용하고 있어서 다른 렌즈등은 아직은 말할 입장이 못되네요.

 

혹 병행수입품을 사시는 분들이 주의 하셔야 할 내용이 있어요. 

니콘은 병행수입품이 유상으로도 A/S가 안됩니다. 참고하세요.